성별을 자진해서 바꾼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

성별을 자신 스스로가 정할 수 있는 거라는 주장이 받ㅇ아들여지지 않아

[익인1]

난 성별이 헬리콥터야

[익인2]

난 안드로진이야

[익인3]

난 고양이할래

[익인4]

난 굴삭기

[익인4]

근데 나도 완벽하게 이해는 안 가긴함 그냥 그 사람이 그렇다니깐 그런갑다 하는중 내가 경험 해보지 못해서 그런가?

[익인5]

정할수 있는게 아니라 그사람들은 자라면서 불편한거임 성이 일치하지 않아서

[익인6]

동성애자도 그렇게 생각함?

[글쓴이]

동성애자는 아무 생각 없다

[익인6]

그럼 이것도 아무 생각없이 살아

[글쓴이]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거랑 생물학을 거역하는 거랑 어캐 같누

[익인6]

동성애는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는게 아니누?

[글쓴이]

6에게
그건 번식의 이야기고 애정의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함

[익인6]

글쓴이에게
그럼 똑같이 기준을 유하게 생각하던가.

[글쓴이]

6에게
알겠어 트젠

[익인6]

글쓴이에게
난 뷔페식인 인간들이 싫은거다. LGBT 빨던가 욕하던가 둘중에 하나만 해
역시나 할말 없으니 너 xx타령 ㅋㅋ

[글쓴이]

6에게
뷔페식으로라도 옹호해주는 사람이 있는 게 어디임. 글고 동성애자가 다 트젠이 되나? 이건 무슨 발상이지

[익인6]

글쓴이에게
성소수자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지. 당연히 퀴어인권 외치는 쪽은 트랜스도 같이가고.
뷔페식으로 옹호하면 더 독이지. 내로남불이 괜히 나오는 얘기겠어

[글쓴이]

6에게
부분집합이라 해서 그 두 집단이 같은 집단은 아니잖아. 네 논리는 비약이다

[글쓴이]

6에게
그러면 게이커플은 둘 다 여자가 되는 건가

[익인9]

동성애도 자연의 섭리지.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고 여자가 여자를 좋아하는건 보편적이진 않아도 이상할게 없음. 남자인채로, 여자인채로 누군가를 좋아하는거니까. 생물학적으로 결정된 성이라는 팩터를 부정한다는건 ㄹㅇ 기괴함. 난 인간이 아니야! 난 침팬지야! 이러는거랑 똑같음.

[익인6]

그런 논리면 자웅동체도 있고 자연에 인간사회의 성별개념 자체가 적용이 안되는거지. 섭리는 무슨 자손번식도 못하는게 뭐가 섭리야

[익인9]

그냥 아무런 물리적 변형이나 수술조차 없이 가능하잖아?그럼 자연스러운거지. 이미 학자들도 여러 동물에서도 관측되는 특징이라고 했고. 근데 트젠은 일부러 자르고 주사하고 온갖 작위적인 가공을 한다고해도 그 성적 기능을 가지게 되는게 아니잖음? 그냥 얼굴 수술하는거랑 다를게 없음.

[익인6]

9에게
아하 그럼 비수술 트랜스젠더는 문제가 없는거네?

[익인9]

6에게
그건 트젠이 아닐뿐더러 남자의 성역할을 원하는 여자, 남자의 성역할을 원하는 여자 일 뿐임. 그런 욕구를 가질 수 있다는건 이해를 하는데 성별이 부정되는건 아님. 호모 사피엔스로 태어났는데 털심고 뿔달고 눈깔 염색한다고 다른 생물이 되는게 아니듯. 성별이라는건 물리적 특성인데 부정한다고 부정할 수 있는건 아니잖음?

[익인7]

본인이 시선이랑 고통 다 감수하고 수술해서 성별바꿀 정도면 진짜 고민 많이 해봤고 태어난 성이 불편해서 바꾼거일거라는 생각은 안해봤는지 궁금함

[익인8]

수술 안하는 케이스는 ㄹㅇ 본문 공감함

[익인8]

원래 아무 생각 없었다가 올림픽 보고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음

[익인10]

사회적 성이 존재하는 이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많이 없어졌다지만 아직도 여성은 이러이러해야하고 남자는 이러이러해야한다 하는게 남아있잖아. 신체적 성에 요구되는 사회적 성의 틀에 자신을 맞출 수 없는 사람들이 신체적 성을 바꾸고자하게되는건 너무 당연한 흐름 아닐까 싶음

[익인11]

나 생화학전공인데 성별이 염색체로 정해지는거긴 한데 태중 호르몬이나 발단단계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오래돼서 뭔진 기억 안나ㅠ) 염색체랑 별개로 정신적인 성 정체성이 달라지기도 한다고 배웠음
글고 쓰니가 이해 못하는거랑 가치판단은 별개인거임 쓰니가 이해 못한다고 그게 꼭 나쁜건 아니니까 이해 안되는건 걍 그런갑다 하고 지켜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