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랑 나랑 좀 떨어져서 강의실에 앉아있었는데
내 쪽에만 햇빛이 너무 들어오는데 귀찮아서 그냥 앉아있었음
근데 걔가 어떻게 눈치챈 건지 굳이 멀리서 와서 커튼 내려주고 아무말 없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