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싸우고 화해하는게 일반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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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싸운적도 거의 없긴 한데...

그동안 크게 심각한 싸움? 문제 까진 없었고

대부분 사소한 언쟁 (서운함 토로 혹은 삐짐에서 시작) -> 약간의 말다툼 -> 둘중 한명이 사과, 그치만 서로 기분 상해서 연락에서 조금씩 티남

길면 하루, 짧으면 4~8시간 안에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풀리거나 둘중 한사람이 먼저 풀려서 상대방 엄청 우쭈쭈해줌..

그러면 상대방도 풀리고... 다시 돌아옴... 인데...

나는 그동안 개싸움 + 장문톡 + 서로 협의하에 며칠씩 연락안하고 

화해까지 과정이 되게 길었던? 연애만 해와서..

뭔가 되게 편하고 좋긴한데... 한편으론 이게 일반적인건지 내 전연애들이 일반적인건지 헷갈리네

[익인1]

난 전자인 연애만 해옴

[글쓴이]

그렇구나ㅠㅠ 그럼 궁금해지는게 이러다가 헤어질각 잡히는 싸움은 또 다른건가..

[익인1]

난 사소한 언쟁인데 2처럼 싸우는것도 좀 오바라고 생각해... 헤어질각은 애초에 사소한언쟁이 아니라 개싸움이지 머

[글쓴이]

이 정도면 그동안 내가 해온 연애들이 이상했네..ㅠ 같은 문제여도 장문으로 싸우고 그랬었거든..;

[익인2]

나도 하루만에 다 풀어
안그럼 소모 넘 만아

[글쓴이]

나도 지금 이런 싸움 형태가 더편한거 같긴해!!

[익인3]

그래도 나중에 한번 말은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

[글쓴이]

맞아 좀 정리하는 느낌으로다가 감정 다 내려가고..!

[익인4]

엄청 일반적인데

[글쓴이]

ㅋㅋㅋㅋ나 대체 뭔 연애를 해온거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