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고시원 사는데 옆집 인간한테 개털렸어......

옆방 한달 내내 2시 3시에 전화하는데 시끄러울때마다 계속 벽 치고 말았거든? 

오늘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너무 열받아서 벽 3번연속 쳤는데 

내 방 문 두드리길래 나갔어

왜 벽 치냬

전화 소리 다들리는데 너무 민폐 아니냐 지금 몇주 참았다 그랬더니 

다 자는데 내가 안자는게 이상한거 아니냬 

그렇게 예민하면 아파트를 가던가 하래...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내일 사장님께 말씀 드리겠다 새벽에 전화는거 민폐다 이거만 말하고 들어왔는데 

ㅠㅠ 하 내가 좀 더 대차게 싸웠어야 했는데 왜 난 말주변이 없을까........ 흐엉

[익인1]

벽 치는 것도 니맘이라 하고 맨날 치셈
하 근데 또 그러기엔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넘 마나서 그냥 사장님이 해결하게 두는게 나을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