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몇 기 몇 화고
내가 다니고 있는 별로인 학교를 사람들은 덕질하면서 굿즈 사모으고 거기 다녀보고 싶다고 상상하고 2차 창작 나오고
여태까지 내 별 거 아닌 성공들을 시청자들이 진심으로 기뻐해줬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과 우울들을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화면 밖에서는 내가 나아갈 길을 열렬히 응원해주고 기대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학기가 지나고 새해가 올 때 마다 이번 새로운 오프닝 좋지 않았냐 그러고 새로 올라올 에피소드들 궁금하다고 그러는 걸 상상해보면
좀 더 활기차지는 것 같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