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랑 다르면 불안해하는게 어떻게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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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평소엔 자기전이 이모티콘 써주다가 어느 순간부터 안쓰면 마음 식은 것 같고 그래..

최근 연애도 ㅜ 다들 그러다가 식어서 헤어져서 더 그런 것 같아 ㅠㅠ

[둥이1]

이모티콘 왜 안써조 뿌

[둥이1]

라고 슬쩍 애교장난으로 말해보기~

[글쓴둥이]

앗 ㅎㅎㅎㅎ 맞아 이미 저사람이랑은 헤어졌지만 ..! 앞으로의 연애는 그래야겠다 ㅎㅎ

[둥이2]

근데 다들 그러는 이유가 있더라

[글쓴둥이]

맞지.. 이게 직접적인 티를 안내다가 본인 혼자 정리하다 통보한 경우가 있어서 더 그런가봐 ㅠㅠ

[둥이2]

근데 난 그것두 남자 문제라구 생각해… 왜 맨날 그런식으로 지혼자 정리하고 끝내? 말로 풀 생각은 왜 안하는 거야 개 답답하네 진짜로

[둥이3]

그냥 사람이 현실적으로 연애 초반처럼 무리해서 애정표현울 평생 하는 건 무리가 있고 제정신이 아니다 지금 모습은 나와 관계가 견고해져서 나오는 편안한 그의 모습이다 계속 자기세뇌 할 듯 (왜냐하면 상대방이 이모티콘도 안 쓰고 있는 지금의 평소처럼 굴었다면 너희 사귀기 전 너한테 호감도 못 샀을 거고 연애도 시작 못 했을 거임 서로 관심이 없어서) 어필 시간은 지났고 이젠 없으면 못 살겠잖아ㅜ서로? 그게 사랑한다는 증거다 이렇게 생각하면 저 사람이 에정 식어서 그런 게 아니고 평소의 자기 편한 텐션으로 돌아온 거구나 생각하고 불안하지 않음

[둥이4]

그런 기대심리를 버리면 돼
내가 애정표현을 해도 상대가 자기 할말한다고 넘길수도, 못볼수도 있는거고 내가 한만큼 다 받아내려고 바라지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