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3년전 까지만해도 뮤지컬 배우로 일했는데 더이상 할 수 없어서 접게 됐어 사실 나이도 그렇고 금전적인 것도 컸어 지금은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편입 준비해서 간호학과로 왔는데 내가 이 길이 맞는 지 모르겠어.. 사실 다 본인이 원해서 선택하지는 않겠지? 일단은 국시 준비해서 따고 다시 뮤지컬 쪽 준비해보는 게 나을까?... 요즘 하루하루 집에서 혼자 노래하는데 눈물만 나서 너무 슬퍼... 3년 전에 대극장에서 했던 추억으로 살아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