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03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어제 전화하면서 애인이랑 자주 다퉜던 게 말투 문제였는데 애인이 좀 말투가 무뚝뚝하고 차갑거든 전 연애 때도 똑같은 소리 들을 정도로... 그리고 애인은 길게 통화하는 걸 힘들어해

우리가 약간 싸우는 패턴이 내가 서운한 걸 말하면 애인은 아 그게 서운했어? 생각 못 했네 미안해 이게 아니라 자기 입장에선 그게 서운할 게 아닌데 서운해 하니깐 이해 못 하고 내가 서운해 하는 거에 기분 나빠해 나는 그냥 내가 서운했다는 거에 이해 안 가도 아 서운했겠구나 공감하고 미안하다 하면 되는데 애인은 절대 안 그래

어제 전화할 때 말투가 너무 차가워서 내가 자기 지금 기분 나빠? 이러면 아니래 근데 나는 그렇게 느껴져서 아... 그래? 이러고 넘기다가 좀 피곤해보이는데 일찍 가자~ 하니깐 애인이 왜?? 나 자기랑 전화 더 하고 싶은데 이러는데 나는 이미 애인 말투가 피곤해보이고 차가워 보여서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 싶었거든 (나도 전화는 더 하고 싶어...) 그러다가 내가 애인한테 근데 아까 전화 더 하자 했는데 5분도 못 가서 힘들어하는 건 뭐야...?? 라고 좀 돌려서 말했거든 (말투 최대한 상냥하게) 근데 애인이 갑자기 뭘 원하는 건데 돌려 말하지말고 말해 이러면서 서로 감정 상해서 싸웠어

내 입장은 통화 계속 할 거면 텐션 높게 유지하던가 그게 아니면 일찍 전화 마무리 하던가 이런 생각이거든 애인이 전화하면서 어제도 피곤해하고 약간 더 하자고 한 이후로 전화에 집중을 잘 못 하더라고


말투로 몇 번 싸웠는데 애인은 차라리 애인한테 말투 너무 차가운데 좀 부드럽게 말해주면 안 되냐 하면 애인이 내가?? 이게 차가웠어? 나 평소대로 하는데 이 도돌이표인데...


쓰면서도 걍 이걸로 뭐하는 건가 싶고...ㅋㅋㅋㅋㅋ 내가 말투에 예민함을 내려놔야 하나... 진짜 애인은 내 말투가 피곤해보이고 차가워도 물어봤을 때 화난 거 아니다 나 괜찮다 이러면 더이상 신경 안 쓴다고 하는데 난 뉘양스, 말투가 중요한 사람이라... 해결 방법이 있을까.......... 내 잘못이면 따끔하게 혼내주라...ㅠ



 
익인1
상대 개별로다
6시간 전
익인2
2번째 문단보고 쭉 내렸어 그냥 난 저런사람 못만남 사랑하는사람이 서운하다고하면 조금 달래줄줄알아야한다고 생각해서
6시간 전
익인3
일찍 전화 끊으면 쓰니가 서운해할걸 알아서 일부러 더 하자 한거 아닐까? 그리고 안되는 사람한테 계속 바라면 서로만 힘들어질 뿐이야ㅠ 본인한테만 무뚝뚝한게 아니니 애인 자체를 받아들이던가 아니면 헤어지던가 해야할듯
6시간 전
익인4
쓰니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거, 헤어지는거 말고는 방법없음... 통화를 좀 줄여보는건 어때?
6시간 전
익인5
저런애들 바꾸기 힘들어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는게 훨씬 빠름
6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일본에서 진짜 중국인혐오 심각해지는중이야… 진짜 심각해564 10.10 23:2770975 1
일상친구한테 노벨문학상 수상 알려줬는데 반응 개짜침162 10.10 23:3421978 0
이성 사랑방디시 하는 남자 질 안좋아..?145 3:3817818 1
일상 한강 사상 쓰레긴데 왜이리 고평가받는거지145 13:0714636 1
야구 손성빈 노벨문학상 소식 못들엇나봐97 13:4211417 0
진짜 업무 때문에 너무너무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어떡하지? 5 12:14 44 0
마라탕 먹고싶음 12:14 8 0
이성 사랑방/ 보고 싶던 사람 간만에 만났어4 12:14 79 1
가족여행으로 제주도 가는데 동선 봐줘1 12:14 46 0
왜 예쁜 애들은 예쁜 애들끼리 친할까?32 12:13 579 0
사람 이름이 민다 면 어때7 12:13 44 0
다음에 프로살때는 256사야겠아 12:13 14 0
솔직히 코난은 FBI한테는 자기 정체 말해주는게 맞지 않았나 싶음...6 12:13 73 0
의류브랜드로고 잘아는사람있어? 빨간오각형..? 13 12:13 277 0
요즘 미용실 왜이렇게 비싸..? 12:13 17 0
회사에서 대학교처럼 마이웨이가능해? 12:12 9 0
한강작가가 참여한 직접적인 페미니즘도서2 12:12 94 0
인테리어 잘알들아 이런 시공 비싸?4 12:12 70 0
요즘날씨엔 픽서 안해도 고데기 잘 안풀려? 12:12 7 0
아이폰 50기가 정도 남았으면 벽돌 위험 없지....? 12:12 17 0
회사 도시락 싸가니까 삶의 질 나쁘지않다3 12:12 47 0
나 인생 최대 플렉스 할거다 12:12 13 0
흑백요리사 보고나니깐 요즘 공부하면서 ㅌㅌㅌ 12:12 11 0
초록글에 삼전망해서 기쁘다는 글이랑 한강 노벨상이 뭔상관이냐는 글이 함께 보인다ㅋㅋ.. 12:12 22 0
나만 남사친 없나3 12:12 16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25살에 만난 조폭 아저씨가 있었다.40살이였는데, 조폭 이라곤 못 느끼게 착했다. 아 나 한정이였나? 8개월 정도 만났지되게 큰 조직의 보스였는데, 나 만나고 약점이 너무 많아지고그래서 내가 그만 만나자고 했지 아저씨는 되게 붙잡고 왜 그러냐, 내가 일 그만하겠다그랬는데 사람이..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선생님! 불륜은 나쁜 거죠?""어?""옆반 선생님이 불륜은 나쁜 거래요."나는 불륜을 저질렀다. 불륜을 저지른 희대의 썅년이다."쌤보고 불륜을 했대요! 근데 쌤은 착하시니까 그럴리가 없잖아요!""…….""순희 쌤 싫어요! 매일 쌤 보면 욕해요. 쌤 싫어하..
by 이바라기
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thumbnail image
by 1억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다!그 나에게 유기현을 알려준 몬베베 친구도 함께라서 뭔가 떨리고 두근 거리기도 하는데 ㅎㅎ[햄찌현]- 나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랑 먹을 거 같넹 - 연락할게 조심하고!- 사랑해 라고 보내는 오빠에 또 설레서 헤헤 하면..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전체 인기글 l 안내
10/11 16:22 ~ 10/11 16:2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