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과거 알고 실망할까봐 고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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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때는 진짜 왕따였고 중학교까지 친구없다가 고등학교때부터 친구가 생겼어 

그리고 옛날엔 진짜 못생겼었는데 쌍수하고 꾸미기 시작하면서 진짜 예뻐졌거든 애인이 내 얼굴을 되게 좋아해

애인이랑  같은 동네고 겹지인도 많아서 나랑 사귀는거 알면 저런거 알게 될 것 같아서 무서워 지금은 애인한테 사귀는거비밀로 하자고 해서 모르는 것 같긴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거에 정이 많이 떨어질까? ㅠㅠ 

지금은 둘다 성인이야

[익인1]

왕따를 시킨 것도 아니고 당한건데 왜 정떨어짐? 저런걸로 정떨어질 사람이면 감사합니다 하고 꺼지라고 하면 돼

[익인2]

그런 걸로 쓰니한테 실망하면 애인이 사람 덜 된거임

[익인3]

뭐에 정이 떨어질까봐 걱정하는거? 왕따였던거? 못생겼었는데 쌍수해서 예뻐진거?? 이런걸로 정떨어지는 사람이 이상한거..

[익인4]

난 그 반대였는데 내 과거 알게 되고 차임

[글쓴이]

넌 가해자였던거야?

[익인4]

학폭이나 괴롭힘 같은건 안했음 ... 술 담배 호기심에 일찍 접해본거 ?

[익인5]

그걸로 정 떨어질 사람이면 쓰레기 잘 걸렀다 생각하고 헤어지면 됨 그리고 왕따는 둥이 잘 못 아니야 너가 피해자인데 주눅들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