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모태신앙이라 애기때부터 교회에 있는 시간이 엄청 길었고(모태신앙이면 알겠지만 조리원 친구같이 모태신앙인 교인들끼리 교류가 되게 활발해서 자주 만나고 교회에서도 오랜시간 보냈음) 나도 지금은 무교됐지만 교회 자체엔 막 부정적인 마음 없긴함 기독교보다는 교인들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나도 진짜 힘들었을때 그래도 종교때문에 버티기도 했고.. 근데 교회도 다 그냥 사람 사는곳임 교인 사이에 이간질 따돌림같은거 적지않음 애기들끼리야 한창 그런거에 예민할 나이니까 그런일도 생길수 있다고 쳐 어른들도 그러고있음 나는 교회에서 사람은 거짓되지 않고 선하게 살아야한다고 교육받았음 근데 그런거 보면서 납득이 안됐어 저 사람들은 교회에 왜 다니는걸까? 궁금하고 그사람들은 남들 앞에선 또 독실한 기독교 신자임ㅋㅋㅋㅋ 교회에 진짜 좋은사람도 많음 우리 엄마도 정말 드물게 좋은 사람들중에 하나고 근데 엄마도 그런 사람들을 보고 그러지 말라고 안하는게 어린 눈으로는 또 이상해보였음 뉴스에 뜨는 수많은 목사 범죄들도 환멸나고 나는 지역에서 제일 큰 교회 다녔었는데 우리 교회도 중간에 새로 부임한 목사가 돈 먹었었음ㅋㅋㅋㅋㅋ 근데 또 바로 끌어내리질 않더라고 그것도 진짜 이상했음 교인들이 다 들고 일어날만한 일 아닌가? 싶었는데 그 인간을 보고 실드를 치는 사람들을 보고 저게 정신병이구나 싶었음 실제로 요즘에 교회에 청년들이 없어서 비상이라는 말 꽤 많음 근데 왜 없겠음 나같은 사람도 많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