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논란 뉴스들보다가 식대 생각하면 10은 해야한다, 지방은 5해도 된다 뭐다 이야기가 많아서, 그럼 걍 식사 제공 안하면 갈 의향이 있는지랑 축의 얼마 할 건지가 궁금해짐.
사실 어느 문화권이든 전통적으로 결혼식은 잔치의 형태고, 축하하러 와 준 사람들한테 음악 춤 술 식사 대접하는게 당연하긴 한데
유튭숏츠같은데서 결혼식장 선택에서 젤 중요한게 밥이다, 가장 기억에 남고 칭찬듣는게 뷔페 잘 나오는거 찾는거다, 식사 땜에 식장 예약 시간 밥먹기 어정쩡하지 않게 잘 잡아야 한다 그런거 보다 보니까 주객전도된 느낌이라 씁쓸해.
만약에 식사대접없이 답례품만 주거나, 신랑신부측에서 교통비조로 2~3만원씩 봉투에 담아드리면 별로일거 같음? 식사없이 식만 보러갔다 생각하면 축의 얼마까지 생각들어?
어르신들은 엄청 궁시렁하실거 같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