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일 친해지기 어려운 mbti

같이 오래 알고 지내도 도통 성격을 모르겠는 유형은 인프제인듯 ㅋㅋㅋ

친해진 것 같았다가도 어느순간 보면 멀어져있어.. 

[익인1]

나는 인티제.....

[익인2]

내가 인프제인데 인정ㅋㅋㅋ

[익인3]

과거에 인프제였는데 인정

[익인4]

헉 나당 인정... 그래서 친구 별로 없음... ㅜ

[익인5]

내가 인프제라 뭔느낌인지 알것같음 사람한테 먼저 가가가질 않아ㅠ
근데 알고보면 인프제만큼 찐친되기 쉬운 타입도 없는것같기고하고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인프제인데 이런말 너무 많이뜨는데
사실이라 할 말이 ㅋㅋㅋㅋ 왜냐 혼자 거리감두고 벽치고 선긋거든....

[글쓴이]

근데 왜그러는건지 물어봐도돼? 인프제의 심리를 모르겠어.. 마음이 닫혀있는게 느껴짐 ㅜㅜ

[익인6]

그냥 그런데?
뭘 생각하고 벽 치는 게 아니고 그냥 내 기준에서 아니다 싶으면 서서히 멀어지고 다가가서 친해지고 그래
그 기준이라는게 각자마다 정해져있어서 정답은 없어...! 일단 내 기준은 그래

[익인7]

나도 내가 인프젠데 ㅇㅈ....난 나랑 친구해주는 친구들한테 너무 고마움 이렇게 맘 잘 못여는데도ㅠ

[익인7]

난 그러는 이유를 생각해보니까 상대에 따라서 내가 카멜레온처럼 변하다보니까 진짜 편하게 내 모습 그대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 이상 쓸 에너지가 없는 것 같기도하고 좀 생각이 너무 많아서 맘놓고 행동하지를 못하는 것 같아

[익인8]

나도 그래 ㅋㅋㅋㅋㅋ 나도 인프제..
원랜 사람 좋아하는 인싸였는데,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 은따를 꽤 오래 당했어서.. 그 이후로 사람한테 벽 치고 다님..
유일하게 애인은 제외하고 친구가 없음 허허..

[익인8]

내가 성격이 좀 조용해지고 그걸 비꼬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어서.. 그 이후로 약간 나랑 맞지 않는. 내 조용한 성격으로 뭐라 그런다 싶으면 그때부턴 거리를 확 두게 됨

[익인9]

엇,, 인정,, 나 INFJ인데 맞음,, 인터넷에 있는 장점 단점 다 맞음 진짜 나 지금 한 6년? 5년 연락한친구있는데 마음 다 안 열었음,,

[익인10]

나도 인프제라 인정. 생각이 많아서 친구 많이 두기가 좀 피곤해서 적당한 거리를 둠. 진짜 친해지고 내사람되면 많이챙겨주는데 애초에 사람 잘 안믿음

[익인11]

인프젠데 나도 날 아직 잘 모르겠어

[익인11]

사람 많이 좋아했었는데 이유도 모른 채 멀어진 친구가 있어서 사람 잘 안믿고 마음을 잘 안줘 물론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챙겨주려고 하는데 그 이상이 아니면 별로 신경 안쓰는데 만나서는 잘해줘 별로 안친한 사람들이라

[익인12]

나도 인프제인데 맞는 거 같음

[익인13]

나더 인프제인데 맞음
사람 오래보고 내 바운더리에 넣음...

[익인14]

나도 인프제고 진짜 맞아… 그냥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누구에게나 문이 하나 있지 (처음에 긴 시간 동안…)

나도 친한친구한테 마음 여는 데 10년 걸렷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내친구가 과거 한 시점 말하면서 그 때 너랑 친해져서 좋았다 하길래 내가 “나 그때 니랑 친하다 아직 생각 안했는데..ㅎ” 하니까 충격받더라
본인입장에선 친하게 잘 지내니까 마음 안 연지 몰랐대

[익인14]

근데 한 번 내 사람되면 영원히 내 사람임 무조건지켜.

[익인15]

나는 인프제 딱히.. 집착이 심해서 정병 올 것 같았어
그리고 음침해 내가 본 지인은 그랬어

[익인16]

나 인프제인데 애초에 사람들이 날 안 좋아함 진짜 ㅋㅋㅋㅋㅋㅋ 난 딱히 암 생각 없고 잘 지내고 싶다 생각하는데 사람들부터가 이미 나랑 안 맞을 것 같아요오… 자기랑 결 안 맞을 것 같다 소리함 진짜 많이 들어봄 이 사회는 말 수 적고 내성적이면 거의 부적응자 취급이야 ㅋㅋㅋ

[익인8]

진짜 너무 공감한다....

[익인17]

아 맞아 내 주변에도 인프제있는데 뭐랄까 다정하고 잘 챙겨주거든?? 근데 벽이 있다고해야되나

[익인18]

난 뭔가 학교다닐 때 인간관계에 데인 뒤로는 완전한 친구 없다고 생각해서 벽 침

[익인19]

나도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친구랑 크게 싸운 이후로 내가 인간관계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구나가 가장 큰 작용점이 된듯..
그래도 지금 친한 애들은 여럿 있는데 이제 걔가 하는 행동들이 노력해서 바꿔내기엔 상대방의 살아온 삶에 의해 생긴 습관이나 성격들이여서 내가 상처받게 되는 순간부터 조금씩 지켜보다가 어느 선을 넘으면 이제 그 친구랑 친하게는 지내되 약간의 거리감을 유지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것 같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