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대리전 발언은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데

문제 있는 발언에 대해 돌을 던지고 쌍욕을 해라 이런 게 아님 

적어도 그 발언을 옹호하고 '대리전 맞는데?' 식으로 넘기는 건 잘못된 거 같음 (몇 시간 전 인티글)

왜 문제가 있는 발언인지는 기사에 다 나와있고 문재인 정부 당시 외교부장관 강경화도 쉴드 못 치고 선 그을 정도 

[익인2]

오냐오냐 자라서 안보의식이 없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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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미 본인 생각이 있으시는 분한테 뭘 얘기해
미국 소련 엄청 쎈 나라니까 대리전 맞음~하고 넘기는 애들이 봐야될 글이지

[익인4]

나도 저 말에 동의하지는 않는데
625가 남북간의 1대1 전쟁이 아니니 대리전 양상이 아예 없지는 않고(물론 본질은 북한의 침략전쟁이지만)
무엇보다 노벨문학상 수상해서 축제 분위기인데 몇 년 전 논란같지도 않은 논란 끌고와서 언급하는건 그냥 다른 목적이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음

[글쓴이]

그 다른 목적이 뭔지 얘기해줄 수 있음? 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아하 대리전이구나 북한보다는 미군을 욕하는 게 맞는 거구나 이러는 애들 보게 하는 게 목적이었는데
인물에 대한 주목도 확 높아질 때 이때싶 해서 끌고 오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서 파생되는 잘못된 인식은 없어야지

[익인4]

뭐 광주 출신인게 거슬렸거나 518 다룬게 거슬렸거나 그런 사람들 많겠지
한강이 노벨상 수상했는데 이 사람이 625가 대리전이라더라~ 이런 글이 먼저 올라오고 그에 대한 반박글이 올라왔으면 모르겠는데
이번에 노벨상 탄 한강 논란있던데? 하면서 끌고 온거라 노벨상 수상을 깎아내리려는 목적이 크다고봄

[익인13]

그 목적을 모른다고? 장난하나 ㅋㅋㅋㅋ

[익인5]

22

[익인7]

33

[익인6]

근데 이건 관점에 차이아님?? 대리전 아니라는건 애초에 갈라지기전부터 남북 이념차이로 갈등이 있어서 전쟁이 발발했다라는 관점이랑 갈등은 있지만 결국 소련이 부추기고 지원을 해서 전쟁이 발발하고 결국 중국소련은 북한 미국은 한국을 지원해서 대리전이다라고 하는 관점인데 옳고 틀림이 어디있어? 그리고 외교부장관이 선긋는건 당연한거고 외교부장관인데 그걸 응호해서 맞다고 북치고 장구치면 외교를 잘한다고 볼수있나 그리고 나는 충분히 둘 관점에서 틀린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한쪽으로만 볼려고 애쓰는거아니야?

[익인16]

대리전의 양상이 있었던 건 맞지않나?
이 작은나라의 전쟁이 그렇게 격렬했던것도 반도 위치상 소련한테나 미국한테나 중요한 위치였기 때문에 그랬던 이유도 크잖아
외교부장관이 선긋는건 당연한거지 정치인도 아니고 예술분야 일개 작가의 의견은 외교부에서 왈가왈부할 건이 아님

[익인19]

오 ... 난 유럽에 사는데 여기에서 한국 관련 고서적이나 지도 모으는 게 취미인데, 관련 책 보면 거의 다 겉으로 보기엔 남북전쟁이었지만 실상은 미국 vs 중국/소련이라고 나와있어. 그런데 그런 거 치곤 많은 사람들이 잊어버려서 the forgotten war 라고 불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