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내가 하는 거에 비해 애인이 그만큼 사랑안해주는 거 같은거야 애인이 요새 잘못한 일도 많아서 매일 사과하고 싸우기도 하거든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너무 힘들다 요새 사랑받는 거 같지도 않다라고 보냈어 처음으로 이런 말 한거야 애인 직업 특성 상 6시에 연락가능해 그 전에는 못보고 근데 6시에 딱 보고는 얘기좀 하자고 너 이야기 듣고싶다는 거야 이걸 보자마자 난 너무 실망하고 화났거든 나였으면 사랑하는 애인이 자기 요새 사랑받는 거 같지도 않다라고 보내면 아니다 많이 사랑한다 전화좀 하자 머 이럴 거 같거든? 바로 안심시켜줄 거 같은데 애인은 한다는 말이 고작 너 이야기 좀 듣고싶다는 게 너무 화가 나는 거야 애인입장은 요새 힘들어서 보여서 내 얘기 듣고 자기 이야기도 하고싶었대 .. 연락 읽고싶디도 않아서 1시간 후에 봤는데 그 동안 뭐 저녁먹고 온다 머한다는 얘기는 다 하면서 많이 사랑한다 그렇게 생각하게 해서 미안하다 이런 말은 하나더 안하더라고..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 ㅠㅠ 힘들다는 사람 위로같은 거 한마디 없이 너 얘기 좀 듣고싶다는 게 하 넘.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