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왕따는 아니고 그냥 소심해서 애들하고 못어울리고 그런 성격 이였거든 그래서 한번은 학교 땡땡이 치고 거리 돌아 다녔는데 다른 학교 교복 입은 학생 3명이서 나한테 우르르 와가지고 존댓말 하기는 하는데 혹시 현금 들고 있는거 있냐고 빌려줄 수 있냐 아니 이천원만 그냥 주면 안되시냐 하는거 무시 했었거든?? 그런데 내가 전학간 학교에 딱 걔네 있었음... ㅋㅋㅋㅋ
엄마랑 같이 선생님 먼저 만나야 해서 교무실 올라 가려고 하는데 복도에서 걔네가 나보더니 지들도 놀랐는지 어??하다 지들 끼리 쪼 갬.... 다행이 나랑 학년은 한 학년 위에라 마주치는 일은 별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