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데 인생 아직 안망했다규 해주라

19살때부터 엄마 간병하고 (몸도 못움직일정도로 아프심)

간호학과에 꿈이 생겨서 공부하고 있는데(이번에 수능 안봄 내년에 봄!)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가끔 내가 너무 늦은거같아서 무섭고 그럴때가 있어서 위로받고 싶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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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나도 안 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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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어 뭘하든 잘할거같아

[익인3]

절대 안늦었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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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ㄹㅇ 괜찮름… 진로가 간호쪽이면 더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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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에도 간호 가는 사람 있음 진짜 안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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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짤언니도 직장때려치고 공부한다 두려워말고 화이팅이야!!!!

[익인7]

24는 너무 젊은데 하나도 안늦음 ㅋㅋㅋ

[익인8]

50살은 찍고 망했다안망했다 하자

[익인9]

그 어린나이에 어머니 간병도 하고 꿈도 있어서 공부도하고 진짜 대견하고 멋있고 야무지다...동갑인데 대단해보여

[익인10]

전혀 아니야
아직 아기야..꽃으로 치면 꽃봉우리에서 이제이제 피려는 시점??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익인11]

24면 어림

[익인12]

뭐라 써있던 안 늦었다고 말해주려고 들어왔는데 대체 어디가 망한 인생이냐 저렇게 생각하는게 아까울 정도로 잘 살고 있는데....

[익인13]

간호학거ㅏ는 서른에듀 입학하고 그럼 난 24에 4년제 대학졸업하자마자 간호학과 또입학햇어 ㅋㅋㅋㅋ 지금은 때려쳣지만… ㅎ 어차피 돈은 안벌고싶어도 나중에 평생 벌게되어있음 ㅠㅠ 몇년 늦게번다고 안죽는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