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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적성에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 30대인데 취업 못하고 방황하길래 콜센터라도 해보라고 얘기했더니 1년 계약직 합격해서 이주째 다니는 중인데ㅋㅋㅋ고객이 화내도 아무생각 안 든대ㅋㅋㅋㅋㅋㅋㅋ 바락바락 우기는 애들도 있고, 본인이 잘못 전화했는데 상담사한테 화내면서 따지고, 욕하고, 본사놈들이 잘못한걸 상담사가 계속 죄송하다 죄송하다 사과하는데도 본인은 아무생각 안 든대ㅋㅋㅋㅋ본인도 적성에 맞는다 생각하는데 외워야 할게 너무 많고 1콜 받고 팀장한테가서 물어보고 1콜 받고 팀장 찾아가고해서 민폐인 거 같다고 시무룩해 하더라ㅋㅋㅋ웃겨서 모르는데 어쩔 수 없지하고 넘김ㅋㅋㅋㅋ계약 끝나면 실업급여 받고 여행 갔다 와서 콜센터 제대로 평생 일할 곳 찾아보겠다고 고맙다고 밥 삼ㅋㅋㅋ기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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