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이 형편이랑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반대쪽에서 카드를 주면서 급할 때 쓰라고 줬어. 그러다 둘이 헤어졌는데 상대가 전화와서 그동안 쓴 돈달래.
그쪽에서는 그동안 쓴돈이 대략 300이 넘는데 니 형편 아니까 300만 달라고 하면 너희라면 줄거야?
지금 친구들이랑 갑론을박 펼쳐졌는데 한쪽은 적은돈이면 몰라도 300정도면 갚아야한다고, 반대쪽은 물론 양심에 찔리지만 애초에 빌려주는 돈이 아니었으니 갚지 않는다는 주장인데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