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생일인데 엄마아빠 부부동반으로 여행간다해서 좀 섭섭했음
근데 내가 애도 아니고 ..
그래서 생일 전 날 오늘 엄빠랑 맛있는거 먹고싶어서
저녁밥 배달시켰는데
아빠가 이런거시키지말고 돈아껴서 시집가
이래서 마상1
밥먹으면서 엄마가 맛있다고
낳아준보람있네
마상2
퇴근할때 내가 계속 생크림케이크먹고싶어서 한입씩 먹을수있는 조각케이크사옴 (어짭 엄빠 당뇨라 케이크 못먹기도 하고 울집 다들 입짧아서 보통 보틀케키같은거사고 오늘은 찐생일도 아니니까... 셀프로 조각케이크산거임)
엄빠 한입씩먹고 나 아직안먹었는데...
다먹었으니까 이제 치워
이래서 그냥 케이크 남은거 쓰레기통에 버리고 들어옴
그냥 축하한다는 한마디가 어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