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질문으로 이 선수 어땠나요 하면
다 잘해줬다 〈 이렇게만 대답해주심 ...
Q. 작년보다 KT 응원하는 소리가 커졌다.
“WC전에도 말씀드렸고, 1차전 승리 때도 말씀드렸다. (손짓을 하며) 작년에 이정도밖에 없었는데, 1년 만에 너무 많은 분들이 저희 팬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그분들과 같이 0%를 깨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 마지막까지 정말 감사하게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져서 죄송하다. 대신 얻은 게 있으니까 내년에 좋은 경기력으로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 너무 재밌는 시리즈였다.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뵙겠다. 감사하다.”
그리고 이 인터뷰가 넘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