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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남들 보증 서느라 돈 다 잃고 돈 빌렷다가 이자놀이 했다가 못 돌려받았다가 그냥 무한루트고.. 심지어 내 명의로 대출까지 4개 했어 하하!!! 물론 엄마가 돈 매달 나한테 주긴 하는데 연체 자주 돼서 신용 등급 낮고..
아빠도 돈 없어서 내가 진짜 필요할때 도움도 안되고 뭐 해달라고 언급만 하면 돈 없다면서 신세 한탄 30분 하고... ㅎㅎ
두분 이혼 하시고 둘 다 작은 집에 사셔서 같은 지역에 있어도 강제 독립하게 됐어 ^^.. 
난 안그래도 박봉 일이라 돈 진짜 적게 버는데 ㅎㅎ 최근에 집 주인이 월세 값 또 올려서.. 엄마한테 부담된다고 같이 살 싼 아파트 가고 싶다 하니까 보증금 낼 돈도 없어서 그냥 답이 없어!
나름 긍정적인 편이라 진짜 힘들어도 내색 안내고 사는 편인데 오늘 갑자기 현타 오네 ㅠ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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