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세대주택 세들어 살고 있는데
집앞 골목에서 우리 윗층 애들이 항상 놀거든
이 시간까지도 시끄럽게 놀아
근데 애들이니까 그렇다치고 참고 살거든(초등 4~5학년?)
문제는 내가 집 앞에 거주자우선주차로
돈 내고 주차를 해놓는데 집이랑 내 차 사이에서 놀거든
근데 공놀이를 한다는거야..
하루는 블박을 봐봤더니 애들이 배드민턴 치다
내 차 천장에 공이 떨어졌고
하루는 축구공만한 탱탱볼로 축구하다 내 본넷 위에
크게 떨어짐..
배드민턴때 한번 애들 또 놀길래 말했거든
노는건 좋은데 여기 차가 많으니 공놀이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대답은 안하고 고개만 끄덕이길래
마냥 어린애들도 안하겠지 싶었는데
탱탱볼로 또 친거야 그걸 창문으로 엄마가 보다가
거기서 그러면 안되지~라고 하니까 숨더래
문제는.. 그렇게 말했는데도 매일 같이 나와서 공놀이해..
심지어는 축구공으로, 농구공으로, 야구공으로...
이거 부모한테 말하자니 우리집은 남자가 없어서 좀 쫄리고
집주인은 할머니 할아버지시라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분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ㅠㅠ 진짜 개스트레스야
심지어 내 차 아니고 회사차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