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팔용 인스타도 없으면 좀 진따같니....

나야나...

근데 친구없긴함

했어도 사람시선 많이 의식하는 타입이라 꽤나 흑역사 썼을듯

[익인1]

나 그런거 없이 부계정으로 활동하다가 (부계정도 진짜 아무도 팔로우 안한)
최근에 알게된 사람들이 내 인스타보고는 우스갯소리로 누나 찐따야? 이러면서 자꾸 친구 소개해달라고 하더라

[익인1]

그런 취급받는 느낌 없잖아있었어

[글쓴이]

다들 게시글은 안올려도 스토리 가아끚 올리고 맞팔은 몇십명 넘게 있긴하더라
친해지는거도 연애도 인스타로 이뤄지는 거도 많고ㅠㅠ 고딩때 현타와서 싹 차단하고 안했는데 좀 후회중

[익인1]

맞팔 수 보고 자꾸 태클걸더라 ㅠ..
가끔 전화와서 누나 어디있냐 얘들이 그러면 집에서 쉬고있다 하니 좀 사람 좀 만나러 다니라고, 그 말 옆에서 듣고있던 애는 나보고 저 누나 찐따잖아 요럼 ㅋㅌㅋㅋ ㅠㅠ

[익인1]

겉보기식이라도 맞팔 수 좀 있어야 하는거같아...
그거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계정 새로 파서 중고딩친구랑 카톡으로 연락하던 애들 싹 모아서 맞팔해두니까 이후부턴 아무말 안하더라

[글쓴이]

요즘것들 진짜 못하는 말이없네...ㅋ큐ㅠㅠ 나도 그런말에 상처받을까봐 뭔가 사람한테 쉽게 못다가가겟름

[익인1]

글쓴이에게
😭😭

[익인1]

1에게
대외용 계정 하나정돈 만들어둬야 좋나봐

[익인2]

나 결국 만듦
이게 없는 것도 진짜 인싸가 없어야 특별해보이지
아싸면 그냥 아싸인거 확인사살 되는 느낌임
텅 비어있는 계정이라도 하나 만들어야해

[글쓴이]

그래도 서른명은 맞팔돼있어야 사람 같던데 이제 더이상 사람만날 껀덕지도 없음 ㅋㅋㅋ아 그리고 모순적이게 팔로잉 팔로워 수에 연연하고 싶지도 않고 하 구냥 아싸가 내 성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