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9년째 정신과 다니면서 약먹고 치료받는데

요즘 좀 힘들더라..

뭔가 진전이 없는 느낌이어서 계속 똑같은 트라우마에 매몰되어서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지쳐

9년 다닌 거 용한데 한편으로는 무슨 20대 내내 정신과를 다니나.. 참 안타깝다 싶어서

착잡하다 참

[익인1]

노력하는 넌 멋져 요즘 힘들어도 행복한 날이 있었을거고 올거야 너무 늦게 자지말고 일찍 자고 내일 화창한 하루 보내~~

[글쓴이]

아이구 고마워ㅠㅠㅠ

[익인2]

미투 그냥 일부분 같아 그리고 트라우마는 누가 좋은 경험으로 덮어 주지 않은 이상 치료 하기 힘든 부분 인 것 같기도 트라우마 제일 치료가 안돼 ㅠㅠ

[글쓴이]

그렇구나.. 트라우마가 가장 힘들구나ㅠㅠ 이걸 어째야 하나 싶네

[익인2]

회복 할 수 있을꺼야 그래도 이제까지 잘 견디고 벼텼으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