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스크럼 인터뷰에 임한 이민형은 “지금 분위기가 괜찮다.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우승 도전할 수 있다”며 “첫 경기였던 탑e스포츠(TES) 때보다 교전 집중력이 올라왔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G2는 그들만의 유니크한 픽들을 했을 때 더 힘이 나는 팀”이라던 이민형은 “오늘은 바텀 구도가 무난하게 뽑혀서 T1이 리드할 수 있었다. 2세트 바론 스틸, 교전 강점 등을 통해 역전에 성공했다”고 복기했다.
이민형은 이상혁의 롤드컵 통산 100승에 “상혁이 형의 100승을 축하한다. 언젠가 따라잡고 싶은 기록”이라고 치켜세웠다.
8강에서 만나고 싶은 팀은 어디냐는 질문에 이민형은 “만날 수 있는 팀이 정해져 있다. 어떤 팀을 만나도 상관없다”며 “TES ‘369’가 T1을 만나고 싶다 했으니, 붙어서 이겨주겠다”고 답했다.
이민형은 “스크림이 엄청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보기에는 쉬운 승리일 수 있지만 과정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면서 “관중석에 T1 팬들이 많았다. 모든 곳에 팬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기죽지 않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https://v.daum.net/v/20241012000304445
스크림 과정이 그리 좋진 않았구나 이겨서 좋았다 담경기도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