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마트에서 겁나 비양심적인 사람 봤어

샴푸인지 뭔지 향 이것저것 맡아보더니 맨 뒤에 있는 거 담아가는 거 목격함 양심 무엇..

[익인1]

원래 다 그런거 아니였어...?

[익인2]

어디서 비양심적인거

[익인2]

아 나는 샘플 향을 맡앗다는줄 알았네 뚜껑 열어서 맡은거면 그렇디

[익인3]

직원이 열어주는거 말고 직접 뚜껑 따서 향 맡아보는거 나도 진짜 별루라고 생각해...

[익인4]

그걸 대체 왜 열지...? 안에 누가 뭐 넣음 어떡해... 찜찜해

[익인13]

샴푸나 바디워시 열어서 향 맡아봐도 ㄱㅊ해! 난 판매홍보하시는 이모님들이 열어주심!!

[익인5]

여는거 까진 ㅇㅋ인데 뒤에꺼 가져간게 양심 없긴하지 연거 가져가던가

[익인7]

2 살거면 자기가 열어본거 사는게 맞지

[익인6]

앞에 꺼는 열어보는 사람 겁나 많아서 납득 가능., 거기 가면 열어서 맡아보는 사람 너무 많더라

[익인8]

그래서 무조건 뒤에껄로 가져감…

[익인9]

나는 여는거 허용인지도 인티보고 알았음 ㅜㅜ 근데 어차피 구매할꺼면 자기가 연거 가져가야하는거 아녀?

[익인10]

상품을 개봉한다고? 공기랑 접촉??

[익인11]

접촉해도 됨..

[익인12]

샴푸 린스 뭐 그런 건 공기 접촉이랑 상관없이 열어서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 수 있다 생각해
근데 담아가는 게 개충격이네

[익인13]

세제나 그런건 향 맡아보는건 흔하니까.,근데 다른거 가져가는건 노매너노양심이다

[익인14]

진상 오브 진상들 목격했네 아마 평생 그렇게 깨작거리며 살듯

[익인15]

나도 직원이 열어주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열어서 냄새 맡을 생각을 한다는게 이해가 안감 따지고 보면 새상품 개방 되는건데 그럼 자기가 사야되는거 아님?? 근데 그거 사지도 않고 자기는 다른거 산다는 거잖아 애초에 냄새 맡아볼 수 있는게 맞으면 테스터가 나와있겠지 근데 그것도 아니고 새상품을 뜯는다는게 참,, 따지고 보면 올리브영가서 테스터 없는 상품 열어서 확인해보는거랑 같지 않나?

[익인12]

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잠겨있는 것도 아니고 훼손(?)이 되는 품목이 아니어서 저런 종류는 많이들 다 열어서 냄새 맡아보긴 해. 무슨 향인지도 모르고 사진 않으니까...
마트에서 직원들도 대놓고 그냥 열어서 맡아보고 그래
저걸 몰래 담아가는 건 절도지만 열어서 냄새를 맡아보는 경우는 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