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같이 하는데 끝나고 집 같이 가는데 반대 방향으로 가서 근처 버정에 데려다주는거
좀 걸리는건 이 사람 내가 알기론 1-2시간 전에 퇴근이었는데 밖에 있다가 (기다렸다 생각하는건 너무 도끼병같고; 그냥 끝나고 다른 알바생들이랑 잡담하러 나갔는데 밖에 있었음 오늘 ㄹㅇ 바빠보이긴 했는데 집 안 가고 뭐한거지; 암튼) 다같이 잡담 좀 하다가 같이 집에 간 거?
친하면 ㅇㅋ인데 그리 친하지도 않음.. 일하면서 말 거의 안 한 사이? 말도 안 놓음 근데 이러니까 걍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은건지? 원래 이런 성향인건지를 모르겟음 뭐같아 보여?
이런거 원래 알빠노.. 인데 걱정하는게 내가 알바하는데가 ㄹㅇ 사람들 개많고 친목질 많이 하는데라.. 소문도 빠르고 연애의 장 같은 느낌이라 다들 여기서 애인 사귀라고 우스갯소리하는 그런 알바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