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좋아하는걸 잔소리로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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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 좋아하면 좀 식상하고 평범하고 지극히 일상적인 좋은 얘기만 하게 되는데

진짜 좋아하면 그 사람한테 잔소리를 하게 되는거같음 진심으로 그 사람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잔소리랄까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걸 캐치해서 알려주는 그런거 있음 그만큼 관심이 정말 많다는걸 알려주는 뜻인듯

[익인1]

맞아, 진짜 좋아하면 신경 쓰이니까 자연스럽게 잔소리가 나오는 것 같아. 그 사람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나하나 챙겨주는 거지. 오히려 별로 관심 없으면 그냥 넘기게 되더라.

[글쓴이]

맞음 별로 안 좋아하면 안 좋은점 있어도 걍 그러려니 어차피 오래 안 만날거고~ 결혼 안 할 거고~ 이러면서 넘겨버리는데 진짜 좋아하면 내가 다 안타깝고 그 사람이 잘됐으면 해서 말해주는거

[글쓴이]

난 별로 안 좋아하면 오히려 입을 닫게 되더라 그 사람이 뭘 하든 걍.. 그러려니

[익인2]

근데 그게 다툼의 점 헤어짐의 이유가 종종 되기도하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