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많이 짝사랑하던 사람이 여자친구 생긴거 알았을때 기분 어때?

세상 멈춘 기분이야?

내가 그래ㅜ

[익인1]

그냥 그렇구나하게 되더라 둘 다 너무 선남선녀 잘어울려서ㅠ

[글쓴이]

ㅁㅌ

[익인1]

난 그 사람 친동생이랑 닮았대ㅋㅋㅋㅋ그래서 친동생 같이 지냄... 상대는 솔직히 내가 좋아한거 안거 같아 그래도 좋았고 엄청 따라다니면서 자존감도 좀 깎였지만 그냥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했음했어ㅋㅋㅋ

[글쓴이]

와..너 으른이다

[익인1]

으른은 솔직히 못됐었고 얼마나 잘나고 예뻤나보자 했어ㅋㅋㅋㅋ근데 상대가 진짜 보여줌ㅋㅋㅋㅋㅋ진짜 너무 너무 속상했지만 어쩌겠어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는걸...ㅠㅠㅠㅠ 소개도 친동생같은 애라고 해서 혼자 앓았지ㅋㅋㅋ

[글쓴이]

1에게
근데 그 오빠 나빳다.,

[익인1]

글쓴이에게
맞아ㅋㅋㅋ진짜 그 오빠 교환학생 따라가려고도 함ㅋㅋㅋ많이 좋아했다...

[글쓴이]

1에게
혹시 스킨쉽했어?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러진 않았어ㅋㅋㅋ진짜 그냥 동생처럼 잘 챙겨줌 같이 해외 연수 프로그램 나갔을때도 짝 안맞아서 혼자 있으니까 챙겨줌ㅋㅋㅋ 그런건 아예 없었어

[익인2]

진짜 멍하고 우울해짐 ㅋㅋㅋㅋㅋㅋ 기회조차 아예 세상에서 사라진 기분

[익인2]

근데 그러고도 좋은 사람만나서 연애 잘하구있다 쓰니도 그 감정이 너무 오래 가질 않길

[글쓴이]

ㅁ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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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썸타려구 노력했는데 나만큼 날 좋아하지 않더라구

[글쓴이]

몇번이나 시도했는데 자존감만 박살났어

[익인4]

세상이 무너짐

[글쓴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