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친구 한 명이 나중에 오고 또 술 마시다보니 취해가지고 엄마가 데리러와서 1시에 집 갔어 중간에 애인이 한 번 전화했었는데 못 받고 집 와서 집 도착했다고 카톡 남겨놨지
다음날에 엄청 화를 내면서 장문으로 계속 카톡 보내더라고 그래서 상황설명하고 사과하고 다음부턴 안 그러겠다고 말했는데 그 화가 거의 3일동안 지속되는지 카톡도 상황보고마냥 자기 할 말만 하고 나만 반응하고 벽에다 말하는 기분이고..
그래서 내가 방금 카톡으로, 기분 나빠서 카톡도 계속 이런식으로 보내는거야?라고 물어봤더니 너가 사과하면 내가 아 그렇구나 하고 바로 아무일 없는듯이 넘어갔어야됐냬
애인도 술좋아하고 새벽 3-4시까지 사친들이랑 술마시는데 단지 취하지만 않을뿐 내가 터치한적 한 번도 없는데.. 왜 나는 동성친구들이랑 술먹다 취한거가지고 이렇게까지 뭐라하는지 나만 이해 못 하는건가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