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절대절대 사생활이니까 폰 서로 보는 거 싫다고 그랬는데 내가 불안증 도져서 폰 몰래 보다 걸림.. 어제 둘이 잠들었다가 나만 깼는데 그 전에 전애인 사진 다 못 지웠다고 한 게 날 괴롭혀왔어서 확인했어(전애인 사진은 지우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아직 많이 남아있긴 해)내 잘못이고 애인도 나 안심시켜주려고 나는 만족 못하지만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고 하고 나도 고쳐보려고 정신과 약도 먹고 있어ㅠ 잘못한 거 앎 애인은 자기가 옆에서 바로 자고 있는데 왜 불안해하냐고 싫다고 하지 않았냐고 얘기하기 싫다는데 결국엔 얘기해서 어찌저찌 저녁먹고 그 집에서 나오긴 했거든.. 근데 난 더 사과해야할 것 같아 고민이야 어떻게 사과해야 진심이 전해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