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진짜 믿기 싫은데 실화야; 나만 바라보고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내 편이고 뭐든 다 해주려하고 집돌이에 내가 그 사람 삶의 중심이거든 맨날 널 위해 더 나은 남자가 되고 싶어 노력한다 하고 실제로 엄청 노력하고.. 주변에서 봐도 이렇게 잘해주고 찐사랑 못 볼거라고 하고 직업도 나랑 같아서 완벽한데.. 집에 빚이 10억이래 부모님은 두분 다 계시고 일 하시긴 한데 집에 여유는 하나도 없는.. 아버지 곧 퇴직하시면 파산 신청한다는데 난 어떡해야할까 그대로 만나기엔 결혼을 생각하니 착잡하고 난 결혼은 해야한다 주의라서 다른 사람 만나려면 지금 헤어지는게 맞는데 날 이렇게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 못 만날까봐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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