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제일 저렴한 브랜드가서 옷 사옴
돈이 없어서 중학생땐
후드집업 만원짜리 하나가지고 3년내내 입음
엄마가 알림장 가정통신문 숙제 등등 한번도 관심 가져준적없음
중학생때 반에서 나만 스마트폰없었음
부모 둘다 문명에 뒤떨어짐
덕분에 같이 다니는 애들하고도 연락 잘 못해서
자기네들 끼리친해지고 왕따당함 문찐이라고..
내가 무슨말만하면 안돼부터 시작함
@@학원 다니고 싶어요
미술하고싶다고 했는데도 안돼 너는 재능이없으니까
공부나해 우리집 그런형편안돼
돈 달라해도 만원 오천원씩만 줘서 뭐 할수가 없었음
만원짜리 하나 던져주면서 아껴쓰라말하고 생색내면서 우리집에 돈이 어쩌고하면서 잔소리나 감쓰로 20분은 혼자 떠들어댐 집에 그림작품하나 없고
옷도 죄다 물려받고 바퀴벌레나오고
인테리어 같은것도 모르고 제일 저렴한거 디자인도 안 보고 집어살아서 그런지
ㄹㅇ 도태되고 가난내나는게 내 삶이 되버렸는데
이게 내탓인가 부모탓인지 궁금함
어릴가나 주눅들고 눈치보고사는데 이게 내 성향인거야? 어릴때 부모가 쪽팔려서 진짜 눈치많아보고 살았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