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어어. .. 어.. 벌버부리던 거짓말이 이렇게 커져버렸어… ㅠㅠ ㅠㅠㅠ 진짜 댕청하고 바보같은 거 아는데ㅠㅠ
처음엔 이렇게 오래 사귈 줄 모르고 애인 얘기 나올 때마다 없다고 했는데 그 후로도 분위기가
우리 딸은 언제 결혼하냐~ 언제 저런 사람 만나나~ 이런 얘기 할 때마다 아 엄마 좀 ㅋ 이상한 얘들 천지야 약간 이런 느낌 으로 얘기 돌러버려서 ㅠㅠㅠㅠㅠ
부모님 억창 무너지겠지..? 년차쌓이니 눈덩이처럼 뿔어버려서 이걸 어떻게 수습해야될지 모르겠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