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 말 좀 서운할 수 있는 거 아님...?

엄마가 채소 냉장고에 넣으라면서

뭐뭐 만들려고 했는데 오빠 안 온다네

나한테는 뭐 만들어주면 안 되나 이런 생각 들어서 서운할 수 있는 거 아님...?

[익인1]

마상,,, 난 나라도 먹게 해줘 ~~~!~ 하고 찡찡거릴듯

[익인2]

궁금한게 쓰니는 본가살고 오빠는 본가 가끔 오는거야? 그러면 난 그냥 그러려니 할 것 같어

[글쓴이]

오빠 나가서 살긴하는데 주마다 와

[익인3]

서운할 수도 있는데 나가서 사는거면 이해 가능…
나도 그런거 때문에 서운한 적 많았는데
지금은 내가 나가서 사니까 집가면 엄마가 먹고싶은거 다해줌

[익인4]

나도 이런부분에서 서운하거든 오빠 오면 맛난거 먹고 밥먹는 시간도 오빠 위주로 근데 어차피 말해봤자 사람 마음을 고칠수는 없더라

[글쓴이]

밥먹는 시간 진짜..

[익인5]

근데 나가살면 더챙기게 됨

[글쓴이]

근데 이미 많이 챙기고 있음 엄마직장 근처에 살아서 뭐 갖다달라 이거 해달라 많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