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헤어졌는데 내가 예민한건지 봐주라

사귄지 1년정도 됐고 요즘 나랑 있을때 멍때리고 좀 무뚝뚝할때가 많거든 지하철에서 같이 서서 에어팟 한짝씩 끼고 노래들으면서 가는데 나만 남친 쳐다보고 남친은 팔짱끼고 앞만 보고있음 

내가 쳐다봐도 날 쳐다보지도 않음 이런 상황이 가끔 있어서 너무 서운했단말이야 기분 안좋아져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내가 말 꺼낼때까지 아무말도 안하더라 

내가 나 좋아하긴하냐고 물어봤더니 좋아한대 

자기는 달라진거 못느꺘다고 자기가 어떻게 해줬으먼 좋겠녜

내가 나랑 헤어져도 괜찮을거같아? 헀더니 안괜찮겠지 근데 내가 계속 잡으먼 스토커잖아 이러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냥 헤어지자고 했다….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

[익인1]

?????? 뭔 ㅋㅋㅋㅋ
잘헤어졌어
아니 스토커라는게 개황당하네
맥락파악을 1도 못하는건가..

[익인2]

마음의 크기가 달랐네

[익인3]

스토커에서 거른다

[익인4]

근데 쳐다봤는데 상대가 같이 안쳐다본게 서운할일인가..? 이거말고 다른일 더있었던게 쌓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