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계약직으로 들어왔고 일한지는 두달 됨
주5일 250 점심시간 제외 실 근무시간 6시간이고 할일 다하면 일찍 보내줌 (2개월간 일하면서 5일 제외하고 전부 조기퇴근함)
회사가 올해 12월에 이전 예정이라 따라갈 생각있으면 말해달래서 고민중..
지금은 업무 난이도,급여,직장 사람들 셋 다 마음에 들긴 하거든...
따라가면 1인 기숙사 얻어주고 업무 난이도,급여 둘 다 올라감...월세랑 관리비는 회사에서 내줘
업무 난이도 올라가면 일 제대로 못해서 사고칠까봐 걱정도 되고 사람들이 다 잘 해주긴 하는데 남초회사라 겉도는 느낌..?
내가 담배도 안 피고 술도 거의 안마시고 성격도 조용한 편이라 더 겉도는거 같음
뭐 질문하거나 그러면 본인이 하면 된다고 직접 하시는데... 처음엔 편했는데 가끔 날 왜 고용한건지 의문이 듦
이런저런 생각 때문에 망설여지는데 엄마,아빠는 그런회사가 어딨냐 무조건 가라하고
내가 안 따라가고 취직 못하고 집에 있으면 "그러게 따라가지 그랬냐" 하면서 두고두고 평생 날 들들 볶을게 뻔해서
너무 스트레스받는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