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암때문에 병원 입원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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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간다고 애인한테 솔직히 말해? (사귄지얼마안됨)

[익인1]

말 안할 이유가 있어?

[글쓴이]

걍 혹시라도 꼬치꼬치 물어볼까봐?..

[익인1]

당연히 물어보겠지... 그게 맘에 걸리면 말 안하는거고
어머니 편찮으신게 부끄러운 일도 아닌데 왜 숨기는진 모르겠지만 네 자유지 뭐

[글쓴이]

괜히 깊은 가정사 알게돼서 부담스러울까봐 그런가같앙

[익인2]

그럼 굳이? 사귄지 얼마 안 됐으면
안 말할 이유도 없긴 한데 … 나라면 안 말할 거 같음

[글쓴이]

그른가 그럼 그냥 친구병문안 간다해?

[익인2]

그냥 가까운 사람 병문안 간다고만 할 듯?

[글쓴이]

근데 많이 안좋으셔서 곧 돌아가실거같은데 그때되면 알려야되지않을까 싶기도함 ㅠ 고민이네

[익인3]

나는 말안했었음 ㅋㅎ ㅜ

[글쓴이]

왜?

[익인3]

그냥 쫌 부담될까봐..?

[글쓴이]

그치 ..ㅠ 나중엔 얘기했어?

[익인3]

아니 헤어질때까지 안했오 ㅠ

[글쓴이]

3에게
맘 안불편해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