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나누다가 전애인 얘기가 나와서 하고 있는데
본인은 전 애인이 2번째고 (첫 애인은 8년 사겼대)
3년 조금 안되게 사겼는데 자기가 잘못해서 헤어졌대
전 애인이 본인 취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자주 싸웠다 하더라고.
본인도 잘못한거 알아서 전 애인 생각하면
미안한 맘 밖에 없다는거야
그럼 미련 있는거냐 물었더니 미련은 전혀 없대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다해서 왜 그러냐 물었더니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은 문제로 또 싸워서 똑같이 헤어졌을 것 같다는거야
그럼 사귄걸 후회하냐 물었더니
이 경험으로 자기가 느낀게 많아서 후회는 안한대
헤어진지 얼마나 지났냐 물었더니 두 달 정도 지났다 했어
뭔가.. 더 자세히 물어보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라 그냥 넘어갔는데
둥이들이 보기엔 어때?? 내가 남자 볼 줄 몰라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