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지역에서 몇년동안 다 살아본 결과 제일 심한게 강원도였음 (물론 안그런분들도 있음! 비율이 많았다는 뜻)
대학갔을때 강릉,동해,양양,춘천 등등 강원도 각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제일 많았고 다른 지역은 정말 얼마 없었음
진짜 저기서 살면서 들을 남아선호사상 끝판왕 발언들은 다 들어봄 걍 말시작할때마다 여자니까 그래야지~ 부터 나오는게 다반수일 정도였음 성희롱도 서슴치않음^^
강원도라서 순박한 청년 뭐 이런거 생각했는데 전혀아니었고 토박이인 남자애가 자기네집이 남자중심이고 자기친구들도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란다, 나보고 이해해라 했던게 아직도 충격임
솔직히 나도 너무 충격받고 서울에서 왔던 친구있었는데 걔도 못견디고 반수했음
편견 가지고 싶지않았는데 진짜 너무 정신적으로 괴롭고 힘들었어서 여기라도 털어놓는다 ㅠ
물론 충청도,전라도는 안살아봐서 거긴 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