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선호사상 제일 심한 곳 강원도였음 내 경험상

고향 부산, 대학교 강원도로 갔다가 서울로 감

세 지역에서 몇년동안 다 살아본 결과 제일 심한게 강원도였음 (물론 안그런분들도 있음! 비율이 많았다는 뜻)

대학갔을때 강릉,동해,양양,춘천 등등 강원도 각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제일 많았고 다른 지역은 정말 얼마 없었음

진짜 저기서 살면서 들을 남아선호사상 끝판왕 발언들은 다 들어봄 걍 말시작할때마다 여자니까 그래야지~ 부터 나오는게 다반수일 정도였음 성희롱도 서슴치않음^^

강원도라서 순박한 청년 뭐 이런거 생각했는데 전혀아니었고 토박이인 남자애가 자기네집이 남자중심이고 자기친구들도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란다, 나보고 이해해라 했던게 아직도 충격임

솔직히 나도 너무 충격받고 서울에서 왔던 친구있었는데 걔도 못견디고 반수했음

편견 가지고 싶지않았는데 진짜 너무 정신적으로 괴롭고 힘들었어서 여기라도 털어놓는다 ㅠ

물론 충청도,전라도는 안살아봐서 거긴 잘 몰라

[익인1]

경상도익..내 혈육도 몇년 강원도 살았는데 지금 진절머리 침

[글쓴이]

ㄹㅇ 처음에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동기들이랑 대학생활 대해서 얘기할때 저거땜에 힘들어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었음..ㅋㅋ 다신 안살고 싶어

[익인3]

헉 강원도 놀러가고 싶었는데 가지말아야겠다….

[글쓴이]

놀러가는건 괜찮아 거주하면 힘든거뿐..

[익인4]

학력 짧고 돈 없고 개깡촌 살수록 미개하다고 봄
세 가지 다 해당되면 미개 트리플 악셀급
못배워서 순수? 제일 악랄하고
시골이라 순박? 제일 폐쇄적이고 기형적인 사상 가지고 있고
돈 없으니 욕심 없고 착하겠지? 제일 욕심 많고 비양심적이고 악랄하고 돈 몇 푼 가지고도 개찌질하게 나옴
물론 100% 는 아니고 경향성이며 내 사견이야
난 저거 사람 거르는 지표로 씀
나도 이 정도 차별주의자까지는 아니었는데 상기 부류에 해당하는 사람들 겪어보고선 PC 사상에서 아예 손 뗌
경험상 진짜 잘 살고 잘 배우고 도시에 산 애들이 인심 좋고 도덕성 사회성도 높았음

[익인6]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경기서울 다 살아봤는데 사람들 성향은 강원도가 제일 순둥했어 남아선호도 전혀 못느낌 쓰니 주변이 이상했나봐

[익인7]

오 외가 강원도 친가 경상도인데 내 경험상은 경상도가 남아선호 진짜 심했음.. 여자 밥상 따로 있고..

[익인8]

맞어 지역특성이아니라..걍 촌일수록 남아선호사상 심한듯..ㅋㅋㅋ

[익인9]

근데 이건 집바집이 심한듯.. 울 외가 강원도 시골인데 할아버지는 완전 오픈마인드에 차별 없고 다정하셨는데 작은할아버지는 그냥..리얼 꼰..에 남아선호에..걍 신기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