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 한국에서 나랑 대화 통화는 사람을 만난적이 10년동안 한명도 없어

근데 10년동안 해외 몇년 갔었는데

해외에서 만난 한국인이랑은 진짜 친하게 잘 지냈어

근데 한국에선...

글세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스몰톡 너무너무너무 재미없고

아무것도 아닌일에 까르르 웃는게 너무 이해가 안되

진짜 재미가 하나도 없어

이거 왜이럴까?

[익인1]

선민의식? 기저에 무시가 깔려있어서?

[글쓴이]

진짜 할말 없어서 가만히 있으면 내가 자기 무시한다고 많이들 그러긴 하더라

[익인1]

기본 예의 차리는걸 잘 못하나보네 사회생활도 어케보면 노력이란걸 해야하는데

[글쓴이]

그런가봐.... 진짜 할말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없어....

[익인1]

공통관심사를 찾아봐 아님 노벨상같은 이슈들 편하게 얘기 할 수 있잖아 이것도 힘든거면 그냥 남한테 너의 행동이나 말로 평가당하는걸 극도로 스트레스 받는 성향인듯

[글쓴이]

1에게
노벨상 같은 이슈가 정말 더 낫겠다... 고마워...!

[익인2]

해외에서 마주치는 한국인 - 기본적으로 반가움 한국에서 마주치는 한국인 - 기본적으로 짜증남,

[익인3]

걍 니가 기저에 깔린 성격이 문제인거ㅋㅋㅋㅋㅋ

[익인4]

뭐 대화할만한 공감대가 없는데 딱히 노력해서 대화하고 싶지도 않아서겠지
한국 온 뒤로 뭐 많이 힘든 일 있었어?
체력적 정신적으로 딸릴 때 보통 저런 여유가 없던디
아니면 그냥 널리고 널린 게 한국인이니까 외국에서처럼 한국인 한 명 한 명이 아쉽지가 않아서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