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오빠도 느끼겠지만 요새 내가 서운해지는 상황이 여러번 반복되는 것 같아. 그러다보니 마음이 조금 지치네. 티 안내려고 해도 쌓이다보니 겉으로 티가 나고 오빠도 신경쓰느라 힘들고. 그래서 아무래도 조금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우리 일주일만 시간 가지자. 절대 오빠가 싫어서가 아니고 조금 생각을 해보려고 하는건데, 기다려줄 수 있어?
진짜 헤어지고 싶은 건 아니고 생각정리할 시간이 필요한건데 혹시 넘 헤어지자는 말처럼 들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