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짝남이 나만 보면 웃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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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짝남이랑 모르는 사이여서 항상 옆이나 근처에서 우리 대화하는 저 지켜보고 있거든...? 복도에서 다같이 있다가 마주치거나 뭐 이런 경우 ㅇㅇ

근데 짝남이 내가 오빠! 라고 부르면 웃으면서 뒤돌아보고 계속 웃고 있는다네..

그래서 내가 오빤 왜 맨날 웃고있냐고 물어봤더니 원래는 안 그렇다고 말하길래 그럼 왜 내 기억 속 오빠는 항상 웃고있지? 이랬더니 갑자기 말을 바꾸더라고 자기가 웃상이라고,, 

[익인1]

그게 찐일걸ㅋㅋㅋㅋㅋ 나도 남친이랑 썸탈때 내 친구들은 애인이랑 아는 사이 아니았는데 저 오빠 니 보는 눈에서 꿀떨어진다함ㅋㅋㅋㅋㅋ

[글쓴이]

오옹... 뭔가 단둘이 있을 때 나도 가끔씩 그게 느껴지기는 하는 것 같애.. 근데 나한태 관심 있었으면 웃상이라고 말하는 대신에 너랑 있으면 그러나봐~~ 란 식으로 말하지 않았을따? 라는 생각도 든다ㅜㅜ

[익인1]

민망하니까 그르짘ㅋㅋㅋㅋㅋ 너무 직접적으로 표현하는게 부끄럽나봥

[글쓴이]

아항.... 하긴 나같아도 그랬을 거 같긴 하당ㅋㅋ

[익인2]

언제 사궈

[글쓴이]

훠궈 사주면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뭔데 웃기냐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웃어주다니 고마워요 꼬마아가씨

[익인4]

하.. 좋겠다 행복해라

[글쓴이]

ㅋㅎㅋㅎㅋ후ㅜ 아냐... 이오빠 철벽 쩔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