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강 소설 사는 사람들 80%는 끝까지 다 안읽을듯

1년에 책 5권도 안읽는 사람들이 80%인데

심지어 호불호 강한 한강 소설을 읽는다고? 대다수는 처음 몇페이지만 읽다가 책꽂이에 넣고 인테리어소품으로 쓰일듯

[익인1]

각자 나름이겟지 모 ㅎ

[익인2]

채식주의자는 너무 매운맛이던데

[익인3]

그래도 시도한다는 점이 좋은 거지~ 일단 전보다 독서하는 사람도 늘고

[익인4]

글에 불만이 가득하구만

[익인5]

그래도 안읽는것보단 낫지않냥 ㅋㅋ 불편하게 볼 필요까지야..

[익인6]

읽을수도 있지 ㅋㅋㅋㅋ끝까지 읽든가 말든가..

[익인7]

그래도 한강 작가한테는 수입이 들어가잖아~ 한잔해~~

[익인8]

상관없지모… 책 하나에 만오천원인데 치킨값도 안됨ㅋㅋㅋ

[익인9]

80%도 너무 많이 쳐줬는데ㅋㅋㅋㅋㅋ 그래도 출판업계에 도움되니 다행이라고 생각함

[익인10]

인스타에 올렸어 상관없어

[익인11]

괜찮아 돈낭비하는거 좋아해

[익인12]

노벨문학상 받은 책이 인테리어라고?
개간지 굿

[익인13]

ㄱㅊㄱㅊ 이런거 좋아 당근으로 주워야지

[익인15]

22

[익인14]

찍먹만 해도 의미 있음~

[익인16]

몇페이지라도 머리에 활자 쑤셔 박는게 어디임

[익인17]

근데 어쩌라고

[익인18]

뭐 어때

[익인18]

신발도 전시하고 악세사리도 전시용으로 접시도 전시용으로 사는데 노벨상 받은 작가 책 전시해놓는게 무슨 문제인지요

[익인23]

222

[글쓴이]

문제 있다고 안했어
아무 불만도 없구
그냥 그럴거 같다~ 는 생각만 말한것뿐

[익인18]

꼭 그 단어들이 있어야만 글의 요지가 보이는게 아니니까^^

[글쓴이]

작가의 의도를 잘못 파악했구만

[익인18]

글쓴이에게
의도가 많은 사람들에게 왜곡된다면 그건 작가 표현의 문제라고하지

[익인67]

18에게
ㅋㅋㅋㅋㅋㅋ 뼈때려버리네

[익인19]

평소에 소설책은 아예 안읽어서 살 생각을 안함… 한국인이 노벨문학상 받았구나 좋네 하고 끝

[익인20]

일단 소장이라도 하는게 어디야~ 그리구 책 사서 한번에 다 읽어야 한다는 법도 없잖어~

[익인21]

뭐 어때 본인 마음이지

[익인22]

원래 책은 일단 사놓고 보는거야... 왜케 어그로를 끌어

[익인24]

그렇게 많나?? 나도 노벨상 받고 샀는데 거의 다 읽어가는데

[익인25]

알아서 하겠지. 나중에라도 마저 읽을수도 있는거고 어케 알아

[익인26]

지돈지산 하겠다는데 왜 너가 ...

[익인27]

인테리어든 뭐든 책사는 사람을 환영한다니까 ㅋㅋㅋ

[익인28]

책은 사놓은 것 중에 읽는거라 하던데
한번에 다 못 읽어도 언젠가 다 읽을 수도 있으니까 좋은거지

[익인29]

원래 산 책들 중에서 읽는거임 안사면 평생 안읽음

[익인30]

다 못 읽더라도 시도라도 하는 게 어디야
끝까지 완독을 해야만 독서는 아닙니다

[익인31]

그러면 출판계의 빛과 소금이 되는거지 뭐 어떰

[익인32]

출판업계 부흥을 위해서

[익인33]

표지만 인스타에 올리고 내용은 하나도 안읽을듯 ㅋㅋㅋㅋㅋㅋ

[익인34]

독서에 되게 부심있나보다

[익인35]

책 사는 것만으로도 출판사한테는 도움 된다니까 어찌됐든 좋은 거지 뭐

[익인35]

사서 한 장을 읽든 열어보지도 않든 그건 책 산 사람 마음이지 한강 책 다 읽은 거에 부심있어?

[익인36]

보기 좋구만 왜 그려 ㅋㅋ

[익인36]

진짜 사람들 남한테 참 관심 많다 싶다~

[익인37]

그래도 사는게 어디임ㅋㅋㅋ

[익인38]

남이 산다는데 읽든 말든 뭔상관 사람들이 책 산다는 것만으로 겁나 좋은디

[익인39]

뭐 어때 본인 마음인데 넘 오지랖이다

[익인40]

사는게 어디임 ㅋㅋ 종이책 일년에 한권 읽을까말까 한 세상에서

[익인41]

이런 애들 정작 자기는 책 1권도 안읽는 애들임

[익인41]

한 달에 두 세권 읽는 사람들은 광화문 교보문고 사람 많은거 보고 뿌듯해.. 이렇게라도 읽어주면 좋겠어서 ㅋㅋㅋㅋ

[글쓴이]

댓글에 찔린애들 참 많은가보다
나 욕하기 바쁘네 다들

[익인61]

너도 구매자 80%에게 광역딜 날렸잖아ㅋㅋㅜㅜㅜ

[익인42]

그게 뭐 어때서 그래.....? 본인들 돈으로 샀음 구워먹든 삶아먹든 자기들 맘이지

[익인43]

책을 산다는 것 자체가 중요함 그게 출판업계 살리는 길이다

[익인44]

그게 어디야 출판 업계 힘든데 그런 식으로 책 팔리면 좋은 거지 뭐

[익인45]

그래도 상관없고
인테리어로 쓰이다 몇 년 뒤에 손이 갈 수도 있는거고
초반만 읽다 덮어도 딱 읽은 그만큼은 그 사람한테 남는거니까
그리고 소년이온다 소재가 무거워서 그렇지 안 읽히는 문장은 아니던데 난 하루만에 읽음

[익인46]

사람들 채식주의자 읽고 후기 많이 올려줬으면 좋겠다

[익인46]

한강작가 소설 채식주의자로 처음 접하고 개충격받은 사람으로서

[익인47]

그러거나 말거나

[익인48]

어쩌라고요 ㅋㅋㅋ

[익인49]

너가 뭔상관이야

[익인50]

ㄱㅊ 출판업계의 빛과 소금이 될 거임

[익인56]

22 빛은 안되더라도 꽃소금은 되겠지 머

[익인51]

80%이라도 읽는게 어디 안 읽는것보다야 낫다

[익인52]

너무 매워..

[익인53]

독서부심 ㅋㅋㅋ

[익인54]

어우 장작으로 쓰던 냄비받침으로 쓰던 상관 없지 않나
책 읽으면서 불호를 느끼며 본인에 대해 더 알아갈수도 있지뭐

[익인51]

22 여러책 읽으면서 자기 책 취향 찾는것도 중요함

[익인55]

노벨문학상 작가 작품인데 소장만해도 가치가있다

[익인57]

출판업계 먹여살리는 거지 머

[익인58]

오히려 더 열심히 읽을수도 있음..노벨상까지 받은 유명한 책이니까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익인59]

책을 사고 끝까지 읽던지 중간에 멈추던지 그건 산 사람의 선택이지

[익인60]

채식주의자 줄거리만 대충 봤는데 호불호 많이 갈릴거같긴하더라 그래도 뭐 살수는 있지

[익인62]

그걸로 손해 보는 사람이 없는데 왜케 불만이얌

[익인63]

(내용 없음)

[익인64]

근데 소년이 온다는 괜찮지 않아?? 엄청 슬프게 읽었는데 5.18 모르는 사람도 없고.. 채식주의자는 충격적이긴 했음ㅋㅋㅋ

[익인65]

근데 뭐? 어쩌라는거

[익인66]

그럼 뭐 어때~~~

[익인68]

솔직히 인정.. 난 우울하고 피폐해지는류의 무거운 한국소설 안 좋아해서 살 생각도 안 함

[익인69]

어쨌든 책을 펼친다는 것에 의의를 둡시다
지적 허영심이라도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