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집에 있는데 방치중이던 채식주의자 읽어봤는데 원래 이런 기분이야?

어려운 글은 아닌데 마음이 울렁울렁.... 소설속 모든 상황들이 좋지 않아서 감정이입하는 내가 다 힘듦.......

[익인1]

ㅇㅇ 정병이나 과몰입 있는 사람은 읽으면 안됨

[익인2]

호불호 뚜렷하가고 들엇어

[익인3]

ㅇㅇㅇ난 손안가서 잘안읽었음..이번에 사람들 우르르 사길래 과연 읽을까 라는 생각도 했어ㅋㅋㅋㅋㅋ

[익인4]

ㅇㅇ 나두 그래서 한번읽고 방치했어......

[익인5]

웅 그 책은 특히나 감정선이 무거워서 감정이입 잘하면 한강 작가 다른 책 먼저 읽는게 좋아
트위터에서 본 거 인용하자면 흰<희랍어시간<내여자의열매<채식주의자<노랑무늬영원<소년이온다,작별하지않는다 순으로 무거움

[익인5]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시집으로 입문하는 것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