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대졸인데 파견직으로 시작하는거 괜찮을까

사무직 들어가려 하는데 자격증이 아무것도 없어서 취업이 금방 될 것 같지가 않아

아무것도 안 하면서 취준만 하기엔 생활비가 부족해서 일하면서 취준을 해야하는데

알바를 다니면서 이력서 돌리고 자격증을 따는게 나을까 아니면 일단 파견직 1년짜리를 들어가서 다니면서 자격증 이것저것 따서 중고신입으로 이력서를 돌릴까..?

[익인1]

뭐든 안하는것보단 하는게 낫다고 봄..특히 요즘같은 불취업 시장에선ㅋㅋㅠㅠ

[글쓴이]

알바 말고 파견직이라도 하는 게 낫다는 말이지..?!

[익인1]

엉...

[익인2]

그냥 중소기업에 원서 넣어

[익인3]

22 그냥 들어갈 수 있는 회사 있으

[글쓴이]

이 상태로도 들어갈 수 있는 회사면 들어갔을 때 버티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익인3]

그냥 단순 사무보조랑 비슷한 취급이긴한데 오래다닐 생각없이 경력되는 알바라고 생각하고 얼른 취준해서 탈주해야지

[글쓴이]

오호... 고마워!!! 다니면서 자격증따서 이직하는 식으로 생각해야겠다

[익인3]

파견직은 그 회사 직원도 아니라서 대부분 그닥 좋은 대우도 아님

[글쓴이]

오케이 어딜가든 일단 정규직으로 가는 게 좋겠다...

[익인2]

파견직도 요즘 경쟁률 쎄고 어린애들만 뽑음 그리고 막상 들어가면 물경력

[익인4]

난 파견직 경험으로 중견 취업해서 알바할거면 파견직이 낫긴 해...

[익인5]

2 알바보다는 파견직

[글쓴이]

헐 진짜..? 또 흔들리네...☆

[익인4]

일닫 중소 몇 개 넣었는데 안 붙으면 파견이라도 하면서 경험+자격증 따고 어느정도 됐다 싶음 그 경험으로 자소서 넣어서 연차 있을 때마다 면접보러 가는게 사실 베스트지

[글쓴이]

고마워ㅠㅠ

[익인6]

근데 파견직 대부분 물경력 아니야?? 그냥 중소부터 들어가는게 나을거같은데 나이도 나이고...

[익인8]

나도 파견직 하고 지금은 중소 정규직인데 후회없어ㅋㅋ 나는 애초에 대기업 정규직이 목표도 아니였고 중소 가고싶었던 거라 사람들이 물경력이라 해도 중소 중고신입으로 들어가기에 나쁘지 않았어(내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선 조금 더 어린 쌩신입 보다 조금 더 나이많은 사회생활 경험 있는 사람을 선호한 거 같음)
그리고 대기업 찍먹이라도 해본 경험이 도움이 될 때도 있어
그리고 나만 그랬을 수도 있는데 내가 일한 대기업파견직은 남는 시간도 많아서 중간중간 토익 단어 같은 것도 외우고 몰래 자소서도 쓰고 취업준비 했었어

[글쓴이]

진짜 고마워ㅠㅠ 익은 몇 살 때 중고신입으로 들어갔던 거야..?

[익인9]

나 파견직으로 지금 일하고 있는데 나는 우리팀 진짜 너무 빡세서 거의 정규직만큼 일 하는 중이야..
파견직이라고 해서 다 물경력은 아니야 여기서 경력 쌓구 더 높은 곳으로 이직하려고 열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