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임. 어린거 맞는데 그렇다고 우쭈쭈받을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얘는 본인 속상한거 우울한거 기분 나쁜걸 다 남들한테 찡찡거리고 우쭈쭈 받으려고해.
아침저녁으로 카톡 10~30개씩 와 있음. 전화도 함ㅋㅋㅋ다 나 우울하다, 울고있다, 속상하다 이런 부정적인 얘기들임.
괜찮을때는 연락 안함.
그러다가 남친이랑 싸우거나 걍 우울하면 카톡으로 나 넘 속상한일있었어... 이럼
원래 안그러던애라 많이 힘든가보네... 하고 받아준게 2년임. 미쳐버리겠어
다른 15년지기는 얘 이러는거에 질려서 '야 적당히해' 이랬나봄. 그거로 또 나한테 찡찡댐
25살 먹었으면 그정도 감정은 본인이 추스려야하는거 아니냐고....하
나도 한계라서 못받아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