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으로 뭔가 할 의지 없이 그냥 흐르듯 삶…
17살: 따돌림 당해서 급식 못 먹고 하루종일 물만 마시면서 쌩으로 버티다 자퇴하려고 무단결석까지 하다가 미래가 무섭기도 하고 고졸이라도 하자 .. 마음약해서 그냥 더 버팀 18살: 어쩌다 친구 사겨서 버팀 성적은 8-9등급 밭
19살: 수학 전교 꼴등할 정도로 성적 망함 수시 6개 안 씀 ㅎ 7월부터 정시 올인해서 모고 3-4로 올리고 지방대감 재수할 의지도 없고 무서워서 안함
20살: 성적 맞춰온 과 안 맞아서 전과함
21살: 전과한 과도 안 맞아서 복전함 ..ㅎ
22살부터 안 맞는 학과+안 맞는 복전과로 그냥저냥.. 내가 소심해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용기 내서 대외활동도 하고 알바도 도전하면서 대강 삶 학교 가기 싫어서 휴학도 함
25살: 추가학기함
26살: 드디어 대학 졸업함… 헐레벌떡 컴활 등등.. 기본 자격증 전공 자격증 땀 7월까지 철없이 놀다가 8월에 취업함ㅎㅎ
대충 어찌저찌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