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런 샌드위치나 케이크 와플 뭐 크로플 이런건 힘줘서 꾹꾹 누르면 안 썰리고 모양만 뭉그러지잖아 그냥 앞뒤로 서서히 톱질하듯 천천히 썰면 깔끔하게 잘리는데
안 잘린다고 용을 쓰면서 칼로 빵 짓누르고 포크로 조각조각 찢듯이 자르더라고… 그거 보고 진짜 탄식했음
차라리 내가 자르라 하지… 그냥 안 잘려서 좀 너저분해진 정도가 아니라 음식을 그냥 아작을 내놓는 수준으로 잘기잘기 찢었어… 보여주고 싶다 사진을 못 찍어서…
그거 보고 좀 상대가 지능이 낮다고 느껴져서 마음이 확 식었어 ㅠㅠ
누군가의 입장에선 그게 왜? 그럴수도 있지 싶겠지만 난 너무 싫었어 모자라보였어